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생활원예 교육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총 10회 실시한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생활원예 교육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총 10회 실시한다.

지난 2006년부터 진행된 생활원예 교육은 우리꽃연구회 회원 70명을 주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교육대상을 기존회원, 신규회원, 신도시주민 등 3개 과정으로 분류해 ▲야생화 분경 만들기 ▲꽃다발·토피어리 만들기 ▲접시정원 꾸미기 등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난 8일에 진행된 1회차 교육은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야생화 분경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2회차 교육은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해 7월 13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도청 신도시 주민들 대상 생활원예교육은 9월 중 접시정원 꾸미기 등 실습교육 3회가 예정돼 있으며 최근 새집증후군과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도시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과정이다.

최효열 소장은 “이번 생활원예반 교육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심신 안정과 힐링이 될 수 있길 바라고 건전한 취미 활동과 새로운 가치 인식으로 원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원예반 교육 수강문의는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원예소득팀으로 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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