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군위군은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하는 휴경농지 일제조사와 연계해 2021년말까지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휴경농지조사 및 농지원부 정비사업은 경북 도내 23개 시·군에서 동시 실시하며 농지원부 29만 건이 정비대상에 포함된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이를 농지행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토지대장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농지 관련 자료와 비교, 분석해 소유 및 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조사가 필요한 농지는 하반기에 추진예정인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김동렬 군위군청 농정과장은 “이번 일제정비는 평년과 달리 휴경농지 일제조사와 일련의 과정에서 추진해 신뢰도 높은 정비 결과를 기대할 수 있고 농지원부가 공적장부로써의 본래 기능이 강화되면 행정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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