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난해 환경미화원 채용시험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역사회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8명을 신규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11일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한 자이다. 채용공고일 당해 연도 만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면 학력․경력․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평가, 3차 면접평가의 절차를 거치며 이번 체력평가의 종목은 전년과 동일한 200m 달리기, 모래가마니 10㎏ 멀리 던지기다.

최종합격자는 체력평가 80점과 면접평가 20점, 점수와 가산점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되며 면접평가 비중이 일부 늘어났다.

응시원서 교부와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다. 응시자는 도시재생사업본부 자원순환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응시원서를 교부받아 접수기간 내 자원순환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최종 합격자는 채용 신체검사, 신원조회 등을 거쳐 2020년 8월부터 최종 성적순으로 임용될 예정이며 최대 2년간 임용이 유예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시행된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 3명 선발에 총 131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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