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8일 실과소장과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선도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육성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영암만들기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발전 등 7개분야 58개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사업별로 보면 1000원버스 중․고등학교 교통요금 인하,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치료센터 신축,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급, 금정지구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 등 18개 사업이 완료됐다.

또한 경로당 점진적 부식비 지원, 이·미용권 및 목욕권 확대 지급,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건립, 노인종합복지회관 증개축, 경로당 운영비 절감을 위한 태양광 설치 지원, 학산면 소규모 도서관 신축,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무화과 산업특구 전략 추진 등 37개사업은 정상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종합문화센터 건립, 트로트 창작센터 건립, 영암군 민속씨름 종합체육센터 건립 등 3건은 행정절차 이행 중으로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영암군은 2021년 하반기 무안·광주공항 통합으로 훈련용 비행기 연습장의 신한에어 이착륙장으로 이전을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비행장개발사업 절차에 따라 추진하기로 했다.

영암군으로 훈련용 비행기 연습장 이전과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 선정 및 대불외투표준형 공장 외투지역 해제로 자동차튜닝·항공산업 활성화에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의 민선7기 공약이행 점검결과는 6월말까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군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영암의 행복한 미래를 실현시킬 핵심사업인 만큼 실과소장을 중심으로 하나하나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해 58개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월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영암군이 최우수(SA) 등급과 2019년 7월 25일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민참여·마을자치분야에서는 최우수상을 획득해 군민과 함께 만든 공약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잘 이행했다는 평가을 받은 바 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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