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육상부 선수 2명이 13일 오전 11시 체육부장실을 방문해 장비 등 발전기금 6백만 원을 모교에 기탁했다.(왼쪽부터) 임종경 선수, 김우규 체육부장, 이재홍 육상부 감독. (동아대학교)

[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동아대 육상부(이재홍 감독) 선수 2명이 이달 졸업을 앞두고, 13일 오전 11시 체육부장실을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임종경(경기지도학과 4) 선수는 3백만 원 상당의 카메라 렌즈를 포함해 발전기금 5백만 원, 이주남(체육학과 4) 선수는 발전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카메라 렌즈는 훈련 및 경기 장면을 촬영하는 데 쓰일 예정이며, 이주남 선수는 동계훈련으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동아대 졸업 후 임종경 학생은 연제구청 소속 높이뛰기 선수로, 이주남 학생은 충북 진천군청 소속 100m 달리기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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