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위기자 발굴 및 자살예방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맘(MOM)울타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위기자 발굴 및 자살예방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맘(MOM)울타리 사업’ 을 확대 운영한다.

맘(MOM)울타리 사업은 자살로 사망하는 사람들의 경우 사망 한 달 전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일반 병의원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는 심리부검 면담보고서의 결과를 토대로 ‘우리동네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을 지정, 자살의 위험성이 보이는 대상자를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생명사랑 병의원 약국은 올해 4개소가 신규 지정되면서 현재 병의원 30개소, 약국 23개소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북구보건소 김규만 건강관리과장은 “주민 여러분의 건강을 꼼꼼이 살피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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