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올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31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 31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우선 선발 7명과 일반 선발 24명로 이뤄졌다.

이들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청·도서관·동 주민센터·복지관 등에서 서류정리와 프로그램 운영지원, 업무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현재 군포시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의 대학생이어야 하며 이미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평생교육원,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재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시는 16일 전자추첨을 거쳐 22일 시 홈페이지에 당첨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당첨 대학생들은 하루 7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시간당 1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참여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번 아르바이트 모집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