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식 목포시의원 (목포시의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용당1동, 용당2동, 연동, 삼학동)이 사회적 약자들이 범죄 피해로부터 안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방범 취약지를 해소하기 위한 안심귀갓길 조성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박의원에 따르면 이 조례는 아동, 여성 등이 학교폭력, 여성범죄 피해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다.

주요사항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 설치 장소와 기준, 실태조사와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용식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야간 안전조명시설이 확충 되고 범죄예방을 위한 관련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져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의 야간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제35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용식 의원은 현재 목포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관광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목포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와 목포시 내 집, 가게, 공장 앞 청결유지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해 제정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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