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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이 3일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의왕시는 김상돈 시장이 관계 공무원과 삼동에 위치한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의왕역은 일일 평균 2만여 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그동안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시·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018년 28억원을 투입해 역사 내·외부에 총 8대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내부 에스컬레이터 4대는 모두 설치 완료돼 운영 중이며 나머지는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노약자 등의 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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