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품질서비스실 임직원들이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묘역을 정리하고 준비한 태극기를 꽂고 있다. (포스코)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005490) 임직원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북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호국원 봉사활동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을 접한 포스코 임직원들은 지난 30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았다.

포스코 본사에 근무하는 글로벌품질서비스실 임직원 수십 명은 현충탑에 참배를 드린 후, 비석 닦기 및 잡초 제거 등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준비한 태극기를 묘역마다 꽂으며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깨끗해진 묘역을 보니 뿌듯하다. 작은 정성이 호국영령을 기리는 데에 도움이 됐다는 사실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활동과 재능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