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석 성남시의장이 제25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문석 성남시의장은 1일 성남시에서 열린 제25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시민분들에게 신뢰받는 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특히 “제254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심사,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와 시정질문 등이 계획돼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2019년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는 시민들의 재정과 직결된 중요한 직무인 만큼 동료 의원들께서는 시민분들의 눈과 입이 되어 예산이 제대로 집행이 되었는지, 불필요한 지출이나 낭비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대의기구인 의회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자세히 검토해 건설적인 정책 대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장인 저 또한 임기 마지막까지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 곁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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