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오성누리광장 조성사업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오성누리광장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요시설물 조성계획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내리문화공원 등 주변 시설물과 연계할 아이디어 발굴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시민안전 및 이용불편 사항 등에 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권영화 의장은 “시민들의 부족한 여가와 휴식공간을 위해 낭만적인 문화광장을 만들 수 있도록 좋은 설계안 마련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천혜의 수변자원인 진위·안성천을 활용한 시민 휴양·여가 공간 조성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라며 “오성누리광장이 다양한 문화행사와 수변레저활동·생태환경체험이 어우러지는 평택시 랜드마크가 되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성누리광장은 팽성대교 북단인 오성면 창내리 일원에 부지면적 13만㎡에 문화광장·전망대·물놀이장·생태체험장 등이 어우러진 복합수변문화광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올해부터 토지보상을 거쳐 2022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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