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공약이행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장으로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4월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공약 이행완료 ▲2019년 공약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평가단은 민선7기가 출범한 지난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 말까지의 공약이행 실태를 평가했다.

안양시는 모든 분야에서 대체로 우수함을 인정받아 5등급(SA·A·B·C·D) 중 최고 수준인 SA를 받았다. 현재 112개 사업 중 70개 사업을 완료해 63%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규모 건설사업보다 실현가능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공약을 이행해왔다”며 “자만이나 흔들림 없이 나머지 공약사업도 시민과 소통하며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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