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019년 사업으로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관내 5개 마을(선산읍 생곡리, 무을면 웅곡리, 산동면 부처방, 장천면 신장1리, 오로1리)에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 및 사용자시설(보일러 등)을 설치해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고 안전하게 LP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8억5천만원을 투입, 215세대에 지원됐고, 가스시설 현대화(노후배관 철거 및 금속배관 교체, 가스경보기 및 CO감지기 설치 등)를 통해 주민들의 연료사용 환경 및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으며, 농촌마을 정주여건이 개선돼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한편, 2020년에도 10억7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무을면 무이리(91세대)에 연내 가스를 공급할 목표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장세용 구미시장은 매년 1~2개 마을단위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이용에 소외되는 지역 및 계층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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