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돗물 품질보고서 요약서.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안전을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해 배부한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난 21일 발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광교1정수·광교2정수·파장정수장의 수돗물 수질은 모든 검사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항목은 일반세균·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납·수은 등 건강상 유해 영향 유기물질 등 58개로 지난해 1년동안 검사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원시 홈페이지내 ‘시정소식(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검색)’ 또는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내 ‘상수도 수질’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품질보고서는 ▲수원시 상수도 시설 현황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수돗물 원수(자연 그대로의 물)·정수 수질기준·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관련 상식 ▲시민과 함께하는 수질검사 ▲수질검사 결과 공개 ▲수원시 수돗물 관련 문의 등 7장으로 구성돼 있다.

상수도사업소는 수질검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 평가위원회’와 함께 수돗물 채수 작업을 실시 했다.

이와 함께 전문교육을 받은 주부 수질검사 모니터 요원들이 수질 검사 희망 가정에 찾아가 무료로 검사를 해주는 ‘수질검사 방문 서비스’도 진행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