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다음달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재개한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지역사회 장애인의 통합적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다음달부터 재개한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장애인 건강문제를 파악해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 내·외 자원과 연계해 대상자의 재활촉진과 사회참여, 건강증진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인 건강상태 및 재활요구도 파악, 방문보건서비스 제공, 재활운동 지도, 사회참여프로그램 운영, 주거시설 내 편의시설 지원연계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 보건소에 설치된 재활치료실을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는 현재 사업 대상자로 모두 414명이 등록돼 있으며 추가 등록 및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시 보건소 방문보건팀 재활치료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재활을 통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신규대상자 발굴 및 건강관리, 사회참여 확대 등 재활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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