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학마을 스마트 고령자 안심서비스 예시도.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 명학마을이 국토교통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안양8동 두루미 명학마을 도시재생 사업지역’이 국토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명학마을은 안양의 원도심으로 지난 2016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지정돼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국·도·시비 약 17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선정으로 명학마을에는 ‘스마트 고령자 안심서비스 구축사업’과 ‘스마트 안전골목(스쿨존) 조성사업’ 등 스마트기술이 접목된 도시재생이 진행된다.

스마트 고령자 안심서비스 구축사업은 음성인식기반 스마트 안심단말기비상버튼 연동형 움직임 감시 서비스가 도입되는 것으로 고령자의 위급상황 시 긴급출동이 지원된다.

스마트 안전골목(스쿨존) 조성사업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키 위해 스쿨존에 진입하는 차량정보를 운전자·보행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응급 통합서비스를 개발해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시재생을 구현하고 안전·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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