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 하동군이 군 홍보역할을 담당할 ‘SNS 기자단’를 모집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 보유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사회 전반에서 소통의 대세가 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하동의 관광지 축제 행사 맛집 등을 홍보하는 ‘SNS 기자단’을 구성·운영한다는 것.

지원 자격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사람 가운데 SNS를 사용 중이면서 글쓰기를 좋아하고 적극적인 취재활동이 가능한 군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1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선발되면 하동에 관한 이야기를 하동군 공식 SNS계정에 올리게 되고 하동과 관련된 홍보 글을 퍼 나르는 등 군 홍보역할을 맡게 된다.

우수한 글은 기자별로 포인트를 부여해 포인트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하동군은 군민과 SNS를 통해 더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SNS 활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스마트폰을 통한 생활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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