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장 박원규 교수 (부산대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대 풍력발전미래기술연구센터(센터장 박원규 기계공학부 교수, 이하 ‘WETech-Future 센터’)가 오는 15일 오후 4시 부산대 성학관에 들어선다.

7일 부산대에 따르면 WETech-Future 센터(Research Institute for Future Wind Energy Technology)는 앞으로 미래 풍력발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풍력 핵심교육 및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유식 해상풍력 핵심원천 기술개발인 GET-Future연구실 사업, 심해용 부유식 풍력발전 Substructure/Platform 기반기술개발 사업, 기업맞춤형 석.박사 풍력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풍력발전 고등 기술개발 및 양성고급트랙 사업 등을 수행한다.

또한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성진지오텍 태웅 미래테크 등 20여개 풍력시스템 및 부품업체가 연구에 참여해 글로벌 풍력부품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동남권 Test-Bed 구축 참여기관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WETech-Future 센터는 향후 해상풍력과 관련, 국내 최고의 교육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해상풍력분야 세계 최고수준의 R&D 인력양성과 신기술 대응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부산대 김기섭 총장과 김정훈.조경태 국회의원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지식경제부 김준동 국장 이준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현판식(오후 5시 50분 예정)에 앞서 현대중공업 이충동 부사장이 ‘세계풍력시장 확대 및 해상풍력 발전전략’에 대해, 한국전력연구원 이준신 박사가 ‘세계 해상풍력 시장의 선점을 위한 산.학.연.관 역할분담 및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각각 특강을 가질 계획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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