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달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청소년 및 선도활동 유공자를 발굴 포상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성남수정경찰서 수정마루에서 청소년육성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모범청소년 2명에게 경찰서장표창을, 모범 교사2명 및 청소년 육성위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총20명의 모범청소년에게 1인 3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소년육성회(회장 이현배)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연2회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고 2005년부터 15년간 280명에게 1억 7000여만원 전달했다.
박달순 성남수정경찰서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보호를 위해 모범청소년 장학금 행사 등 청소년 육성회에서 보여주신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청소년의 안전 확보는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경찰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의 책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주문했다.
장학금 수상자 효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경찰서장, 청소년 육성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장학금을 받은 만큼 열심히 공부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후에 커서 꼭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돼 돌려주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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