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명골프연습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광명도시공사, 광명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인증패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 광명골프연습장이 광명시 공공시설 중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21일 광명도시공사, 광명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제도’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의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방범 및 안전시설관리 운영 체계 등을 진단·분석받고 경찰서 범죄예방인증 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수시설로 인증 받는 제도이다.

인증은 2년간 유효하며 유효기간이 지난 후 재진단을 통해 우수시설 인증이 유지·관리된다.

21일 광명골프연습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광명도시공사, 광명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인증패 전달식을 갖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광명골프연습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휴장기간(2월 22일~4월 24일)동안 보행로, 반사경, 비상알림벨, 수신기, 범죄예방 관련 안내문 등을 설치하는 등 공사 차원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광명경찰서와의 상시 업무협의를 통해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김종석 사장은 “국가 전반에 흉악한 강력범죄가 증가하는 만큼 치안을 우려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더 안전한 시설이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로 광명시 공공시설로써는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부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시민들이 공사의 모든 사업장을 더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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