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전 군민으로 확대됨에 따라 신속한 지급을 위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64억원을 21일 영양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제1회 추경 3310억원 대비 1.93% 증가한 수치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에 1회 추경 3044억 1천만원 보다 64억원(1.93%) 증가한 3108억 1천만원으로 최종 3374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적극적 후속방안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19 긴급재난 지원금 지원사업 51억원,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점포 지원사업 6억원, 영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1억원, 고용지원방안인 코로나 19 지역고용대응 등 일자리 특별지원사업 1억원 외에 지역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농어촌취약지역개조사업(기포리, 산해2리 새뜰마을사업) 8억원을 편성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포인트 긴급추경으로 확정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가계 운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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