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울산시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울산지역 중소업체 4개사와 함께 인도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G-Fair 뭄바이(대한민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한다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인도 뭄바이는 오는 5월 16일과 17일, 2일간 전시 상담회 형태로 개최되며 국내 수출유망기업 70개사가 참가하며 울산에서는 중소기업 4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상품전의 특징은 신청업체의 현지 시장성 조사를 거친 후 참가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3월 부터 4월까지 현지 바이어 사전 매칭을 통해 ‘행사 기간 1:1 상담이 진행’됨에 따라 현지 바이어와 보다 심층적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인도의 높은 경제성장과 한-인 CEPA 발효 이후 한국의 인도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업체에 인도시장 교역기회 및 서남아시아 진출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품목은 CEPA 발효에 따른 수혜품목으로 자동차 부품 산업용 보일러 및 밸브 건설장비 철강 및 비철금속류 화학제품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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