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보건소 코로나19 윈도우 스루 선별진료소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소장 고병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윈도우 스루(Window thru)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윈도우 스루 검사방식은 ▲의료 폐기물 발생량 감소 ▲의료인 검사준비시간 단축 ▲산발적 검사에 대한 신속 대응에도 매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철을 대비해 선별 진료 의료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2주간의 검증 기간을 거쳐 선별진료소 운영 체계를 개선하게 됐다.

또 윈도우 스루 검사 방식은 컨테이너 내에 검사 및 역학조사에 필요한 검사 장비를 비치해 놓고 의료진들이 보호복 등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창문에 설치된 고정형 라텍스 고무장갑을 이용해 검체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채취하는 방식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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