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왼쪽 두번째)와 LG U+ 관계자들이 기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LG U+(공공영업담당사장 정재영)가 코로나19 사태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수업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18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에 스마트기기를 500대를 기탁했다.

LG U+는 지난달 말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회장 윤신일)를 통해 5600만원 상당의 스마트기기를 지정기탁했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짧은 시간에 원격수업을 전면 실시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기업들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면서 “대면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야 하는 코로나19 이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 무선통신망 구축에도 사회와 기업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계가 원격수업의 평가 방법과 콘텐츠 연계 방안을 해결해야 한다면 안정적 플랫폼 구축과 장기적 소프트웨어 사용, 기기 지원 방안 등은 미래교육을 위해 국민 모두가 함께 풀어 가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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