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덕군 스마트농촌코디네이터’ 양성 초급과정 교육을 지난 13일 시작했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에 열리며, 총 6회 과정으로 6월까지 진행한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덕군 스마트농촌코디네이터’ 양성 초급과정 교육을 지난 13일 시작했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에 열리며, 총 6회 과정으로 6월까지 진행한다.

2020년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농촌마을 운영활성화 및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열리는 교육이다.

교육생은 지난 3월 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총 26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4월부터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다 지난 13일 오프라인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이해와 본 사업으로 추진된 농촌마을 운영 역량강화(기획서 작성, 회계처리 등), 스마트워크 마스터하기, 마케팅/홍보 따라잡기(동영상, 블로그, 사진편집 등), 퍼실리테이터 초급, 농촌소통전문가 되기(공감 커뮤니케이션, 프리젠테이션 등)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급과정 교육이후 중급, 실전과정을 거쳐 스마트농촌코디네이터 중심의 농촌체험 활성화(팸투어, 공동마케팅 등)를 진행하며, 본 조직을 활성화해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 군 농촌마을 활성화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지역의 인적자원의 역량강화를 농촌 농촌마을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경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농을 아우르는 선두주자로서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내 현장전문가 육성하여, 농촌마을의 중간조직을 리드하고, 농촌활성화 사업의 당면과제를 수행하여 농촌마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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