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의성眞이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동브랜드 부문 1위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의 대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의성眞’ 이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동브랜드 부문 1위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브랜드 대전은 국내의 산업·지역 브랜드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 지수 △만족도 지수 △대표성 지수 등의 분석 및 심사를 거쳐 수상브랜드가 선정된 가운데‘의성眞’은 각 항목별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국내 농산물의 주요 주산지로 각광 받는 의성군은 △자두 전국 1위 △가지 전국 1위 △한지형 마늘 전국 1위 △사과 4위 △고추·복숭아 8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대도시 유통시장과 홈쇼핑 등에 ‘의성 眞’ 사과·자두·복숭아를 출하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판촉‧홍보 활동을 전개해 지역발전의 기반을 굳혀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에 힘입어 ‘의성 眞’ 의 품질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생산농가와 더불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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