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3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14회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포항시 개최에 따른 세부 준비사항 협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3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14회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포항시 개최에 따른 세부 준비사항 협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장도시인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계자 및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고광욱 교수(학술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기총회 주제 선정과 행사장 점검, 현장탐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제13회 정기총회에서 2020년 제14회 대한민국 건강도시 정기총회 개최도시로 선정됐으며, 오는 9월 17일~18일 1박 2일 동안 라한호텔에서 101개 자치단체 회원도시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높은 수준의 건강 증진, 건강형평성 구현 등을 위해 지방정부 간 공공정책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됐으며, 포항시는 지난 2012년 3월 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 2017 대한민국 건강도시 대상수상, 2018 대한민국 건강도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포항을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시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제14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개최를 통해 건강도시 포항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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