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주말농장에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내포신도시에 1055세대 2만㎡규모로 조성돼 있는 텃밭 정원(주말농장)에 친환경 유용미생물(농업용EM/140L 및 농업용 클로렐라/100L)을 주 1회 공급하고 있다.

EM은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유산균, 효모, 고초균 등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여러 종을 조합, 배양한 것을 말한다.

농업용EM은 유해 미생물 증식억제 및 토양개량 효과가 있으며 물과 미생물을 500배액(EM 0.04L:물 20L)으로 희석해 7∼15일 간격으로 작물에 뿌려주면 된다.

또한 농업용 클로렐라는 친환경 유기농자재로서 식물성 플랑크톤 혹은 미세조류의 일종으로 단백질, 미네랄, 엽록소,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함유돼 있는 미생물로 500배액(EM 0.04L:물 20L)으로 희석해 5∼10일 간격으로 작물에 뿌려주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내포 주민들이 친환경적 농산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도움이 되도록 유용미생물 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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