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진으로부터 진동과 충격에 민감한 각종 서버 등 정보기술장비 보호를 위해 도 교육청 내 정보시스템실에 면진(免震:지진으로부터 격리시킴)테이블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진으로부터 진동과 충격에 민감한 각종 서버 등 정보기술장비 보호를 위해 도 교육청 내 정보시스템실에 면진(免震:지진으로부터 격리시킴)테이블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건물 자체 붕괴 방지와 정보시스템실 이중마루에 대한 내진 설계가 반영돼 있으나 지진 발생 시 정보시스템실 내 서버·통신·보안 장비의 흔들림 방지가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지진발생 등 천재지변에 의한 정보통신 기능이 마비될 경우 대국민서비스와 각종 업무 중단, 데이터 손실, 정보기술장비 복구비용 발생 등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했다.

이중마루(Access Floor)위에 면진테이블을 설치하고, 나이스, K-에듀파인 등 주요시스템과 통신랙을 위치시켜 지진의 진동으로부터 건물과 장비를 분리함으로써 지진의 충격이 장비에 직접적으로 전달되지 않아 장비가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각종 시스템에 연결된 케이블이 이탈되거나 절단되는 현상을 막아준다.

주경영 재무정보과장은 “내진설계가 된 건물은 건물 자체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나 건물 내부에 설치된 제품에는 지진 진동이 그대로 전달돼 피해를 막을 수 없기에 면진테이블 설치를 통해 업무 마비를 방지하고 경제적 손실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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