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종주 자전거 길 양산시 구간 22km. (양산시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 길이 양산시를 경유하도록 결정돼 시 도시브랜드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현재 낙동강 종주 자전거 길은 128.12km이며 양산시구간은 총 22km(4대강 사업구간은 16.8km)로 오는 6월까지 사업완료 예정이다.

이에 올 하반기부터 종주 자전거길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양산시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관내 자전거 여행 코스와 숙박.편의시설 맛집 관관명소 등의 소개와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양산천 불교문화체험 코스와 같은 테마별 자전거 길과 전문가를 위한 MTB코스를 소개하는 등 차별화된 관광자원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 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대여.수리소 음용수대 화장실등과 같은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관련 시설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마을기업 등을 통해 자전거 관련 일자리를 만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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