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주선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이 4·11총선 광주 동구 출마를 선언하고 MB정권 심판과 정권교체 교두보 확보를 출사표로 공식 총선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박주선 의원은 출사표에서 “광주의 자부심을 안고 이명박 정권 심판의 최선봉에 서겠다”며 “민주주의수호 및 공안탄압저지대책위원장, 이명박 정권 정치보복진상규명특위위원장, 언론악법폐지투쟁위원장, 이명박 정권 권력형비리진상조사위원장 등 지난 4년간 저 박주선은 이명박 정권에 맞서 싸우는 반MB투쟁의 선봉에 서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명박 정권 출범 4년을 맞고 있는 2012년은 새로운 시대전환의 원년이다”며 “우리 국민은 지난 4년간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등 모든 국정분야에서 전부 실패한 초유의 무능정권을 목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정권교체 없이는 민생도, 민주주의도, 평화도, 복지도 없다”며 “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무엇보다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확실한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박주선 의원은 ▲이명박 정권 비리조사청문회 추진 ▲남북연합 복지국가 건설 ▲매니패스토 운동 ▲광주정치의 새로운 도약 등을 자신의 19대 국회진출 이유로 설명하고 있다.

한편, 박주선(남 62세)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광주광역시 동구는 현재 양형일(남 61세) 17대 국회의원, 이병훈(남 55세)전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정영재(남 50세) 현 광주평화재단 대표 등이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완료했고 박동수(남 46세) 현 사단법인 빛고을 나눔문화연대 동구지회 부회장과 박 현(남 59세)전 광주MBC 정치부장이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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