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본점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기홍)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1일 동아리, 동호회 등 각종 모임회비를 간편하게 관리 할 수 있는 'JB 모임통장'을 출시했다.

JB 모임통장은 다수가 함께 쓰는 모임통장의 인기가 상승함에 따라 각종 모임회비를 편리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모임의 총무는 회비 사용내역을 일일이 알리기 어렵고, 회원은 회비가 얼마나 쌓였는지 알기 어려워 답답했던 수많은 모임의 현실을 반영했다.

총무 역할을 하는 ‘모임주’는 전북은행 전자금융을 가입하고 전북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모임주는 개인계좌로 모임통장을 개설하면서 모임 구성원을 전북은행 스마트뱅킹 모임멤버 초대하기를 통해 구성원을 추가할 수 있다.

전북은행 계좌가 없는 구성원도 전북은행 스마트뱅킹만 가입하면 모임통장 잔액과 거래내역을 확인 할 수 있다.

JB 모임통장은 전월 평균잔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전자금융 타행 이체 수수료, 당행 CD/ATM 영업시간외 현금인출 수수료, 타행 CD/ATM 현금인출 수수료, 입출금내역통지서비스(SMS)등의 수수료를 면제해주며 외화 환전(현찰)시 환율 우대(USD,JPY,EUR)를 70%까지 우대해 준다.

이 상품은 영업점 방문 없이 전북은행 스마트뱅킹 또는 전북은행 모바일Web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여가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동아리, 동호회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해 JB모임통장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더욱 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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