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한의약 기공체조교실’ .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영산강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조교실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동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군민들에게 전문 기공체조 강사의 지도하에 기혈순환체조와 심신이완에 좋은 단전호흡, 명상법 등 집에서도 꾸준한 운동습관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주 1회 운영하는 체조교실은 특히 실내가 아닌 죽녹원 인근 영산강문화공원 등 야외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 모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참가자 간 일정거리 두기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이번 기공체조교실은 코로나로 인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면역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예방수칙을 지키며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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