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영인 국회의원 당선인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안산시 청년 공간 상상대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영인당선인측)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안산 단원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안산시 청년 공간 상상대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지원 ‘상상대로’의 초대 센터장은 “상상대로의 지하 1층은 연극이나 뮤지컬 연습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지상 1층은 휴게형 공유 카페와 책방으로 꾸며 휴식공간으로 2층은 세미나실로 활용해 청년들이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상상대로’에서는 코로나-19가 잦아지는 대로 ▲생각한 대로 운영사업 ▲상상한 대로 공간 활성화 사업 ▲마음먹은 대로 지원 사업 ▲원하는 대로 교육사업 ▲신나는 대로 교류활동사업 ▲묻는 대로 조사사업 등 6개 부분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고영인 당선인은 “청년들의 문제를 청년들이 해결한다는 아이디어는 참신하고 혁신적이기까지 하다. 이는 일자리 문제만으로 청년들을 바라본, 기성세대들은 할 수 없는 일이었다”며 “이제는 일자리를 넘어 청년들을 위한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상상대로는 바로 이러한 노력의 첫 출발점, 상상대로와 함께 기존의 틀을 깨는 청년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고영인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 안산시 청년공간 상상대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영인당선인측)

고영인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안산 단원갑 지역위원장이던 지난해 11월에 열린 청년공간 설립을 위한 ‘안산청년 토크쇼’에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한 바 있다.

또 청년 문제 해결이 곧 저출산, 일자리, 주거 등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고 판단해 청년들과 소통하려 꾸준히 노력해왔다.

한편 안산시 최초의 청년공간인‘안산시 청년공간 상상대로’는 기존에도 청년큐브(예대캠프, 한양캠프, 초지캠프), Station-G(고잔동) 등 창업지원과 같은 특수목적성을 가진 공간은 존재했지만 일자리 지원센터라는 한계에 묶여 청년들의 이용에 제약있지만 청년들이 권한을 갖고 청년들 스스로가 직접 공간을 기획해나가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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