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서울=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물품 관리를 쉽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거리통신망 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도교육청이 도입하는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은 전자태그와 리더기를 이용해 물품정보를 기록, 보관, 활용하는 방식으로 물품정보가 ‘K-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시스템’과 자동 연동돼 정확성과 신속성 높은 물품관리가 가능하다.

기존 물품관리 방식은 보유대장과 물품을 하나하나 대조해 물품정보를 ‘K-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시스템’에 별도 입력해야 하는 업무 처리의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도입을 결정했다.

조창대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물품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시스템의 순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자태그(RFID) 기반물품관리시스템’의 상반기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학교에도 이 시스템을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전자태그(Radio-Frequency Identificaton)란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태그에 사용 목적에 알맞은 정보를 저장하고 적용대상에 부착한 후 판독기를 통하여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기술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