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 새만금창의융합센터 생활과학교실이 제 23회 한국결정콘테스트에서 초등부(미룡초5 정도영) 은상 차지했다.

‘결정성장 콘테스트’는 1997년에 개최돼 올해 23회를 맞았다. 직접적인 경험으로 나노과학의 기초연구 분야인 결정(結晶)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학생들이 기초과학의 중요성과 미래 핵심 소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교육적 효과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 한국결정성장콘테스트는 부산대 단결정은행연구소와 나노과학기술대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물리학회가 후원했다.

전국에서 초등부 155명, 중등부 165명, 고등부 450명, 일반부 21명 등 791여 명이 참가했다.

군산대 새만금창의융합센터는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유수창 센터장(군산대 화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결정성장 콘테스트에 참하면서 수개월 동안 결정을 키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경험하는 실패와 성공을 통해 끈기를 기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과학기술진흥 기금 및 복권기금, 군산시, 김제시 사랑장학재단,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서천군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생활과학교실사업과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 아래 진행되는 클아이들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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