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비대면으로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경기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생활 속 거리 두기와 함께 어르신 가정에 찾아가는 카네이션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복지관은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 약 90가정에 카네이션과 식사를 전달하고 평생교육 임원 7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또 지역상점에 어버이날 기념 떡을 나누고 주민에게 부모님 안부 연락을 전하는 안부연락 챌린지를 펼치며 ‘사회적 거리두기, 마음만은 가까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에 다가갔다.

복지관 담당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의 노고를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계가 되길 바란다”며 “또 우리나라가 하루빨리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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