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다음 달 13일 열릴 ‘광양愛 미팅프로젝트 솔로엔딩’ 행사를 위해 오는 11일~ 22일까지 참가희망자 남녀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행사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폭넓고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혼인율 저하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정착 유도로 인구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광양에 거주하거나 주소지를 둔 28~39세의 기관 및 기업체 근무 미혼남녀이다.

처음 만난 젊은 남녀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부담없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요리, 매칭토크, 커플스포츠, 디너파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희망자는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미혼남녀들이 함께 하는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인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지역 미혼남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번째 개최되는 광양시 미팅행사는 그동안 ‘혼밥탈출 내맘愛’, ‘굿바이싱글’, ‘러브썸’, ‘러브樂’을 거치며 총 35커플이 탄생했으며 3커플은 결혼으로 이어졌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