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소방서 전경. (분당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가 경기도 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가 주관한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기간 도민의 안전과 화재피해 저감을 목표로 도민 화재예방 운동 전개 및 취약대상 화재안전 환경 기반 조성 등 5개 핵심전략과 13개 추진과제에 대해 진행됐다.

또 1차 서면평가(3월13일 ~3월 20일까지), 2차 특수시책 심의(3월23일 ), 3차 평가( 3월25일부터 26일) 그룹별 우수 8개 관서 등에 대해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평가 결과 분당소방서는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CCTV 연동 IoT 지능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건물 관계인과 소방서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했고 소방청사 차고셔터를 활용한 트릭아트 및 증강현실(AR) 모바일앱 등 이색 안전체험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특수시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우 서장은 “모든 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 시책을 발굴해 혁신적인 소방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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