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가 최근 초중고의 온라인 개학으로 화상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것에 착안해 영농철 농업인 교육에도 온라인 방식을 도입했다.

지난달 29일 농업인 온라인 교육의 첫 강의인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준비’는 코로나19 이후 농산물 등 신선식품의 온라인 구매 패턴이 확대될 전망 등을 농업인들에 각인시켰다.

온라인 교육에 참여하는 한 농업인은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져 아직 낯설지만 바쁜 농사일을 마친 시간에 언제든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부담이 덜하고 특히 직접 교육장에 나오지 않고도 편하게 들을 수 있어 장점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담당자는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 방식으로 충분히 활용성이 높고 각종 농업인 단체 회의, 농촌지도에도 틈새 활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방법과 대상을 다양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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