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산업물동량이 많은 국도7호선 덕계교차로에 시범 설치한 교차로번호 안내표지판. (양산시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양산시가 교통량이 빈번한 국도7호선(웅상대로)과 국도35호선(양산대로)에 교차로번호 안내표지판을 시범 설치해 ‘기업하기 좋은 양산’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시는 산업물동량이 많은 국도7호선 덕계교차로에서 용당사거리(고연공단입구)구간 12개소의 교차로에 69번~80번의 교차로번호 안내표지판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 완료된 국도35호선 극동아파트 앞 석산교에서 산막공단 입구 구간 9개소의 교차로에도 7번~15번의 교차로번호 안내표지판을 시범 설치 완료했다.

시는 교차로번호 안내표지판에 대한 기업체 및 이용자들의 호응에 따라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며 산업물동량이 많은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해 오는 2014년까지 전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차로 고유번호 부여사업이 완료되면 고유번호를 통해 외지 방문자들이 방문지를 쉽게 파악할 뿐 아니라 공단지역은 기업체 방문자들에게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여 인적.물적 수송체계의 사회경제적 비용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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