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의 주요 임원진을 공개모집한다.

6일 군산시에 따르면 市 최초 출자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의 사전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대표이사와 감사, 이사 등 주요 임원진을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정책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당초보다 2주 연장했으며 공개모집 인원은 대표이사 1명과 비상임 이사, 감사 각 2명 등 5명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법령에 명시된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에너지분야의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또는 에너지사업 추진에 대한 비전과 실천능력을 갖춘 자 등이다.

시민발전주식회사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 심의 등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되며 대표이사는 임기제 공무원 5급 상당의 보수가 보장되는 상근직이고, 시민발전주식회사 설립 및 운영조례에 명시된 사업의 총괄관리 직무를 담당한다.

이사는 이사회 참석과 심의 의결, 감사는 재산의 상황, 결산 운영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무보수 비상근직이다.

기타 자세한 공고내용 및 지원서류 등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해당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진현 에너지담당관 과장은 “우리 시 미래 대표사업인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의 성공을 위해 탁월한 능력을 가진 우수한 인력이 시민발전주식회사의 임원으로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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