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29일까지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예천경제발전 특별제안공모전을 개최한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29일까지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예천경제발전 특별제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국민 및 공무원들이 느꼈을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에 관한 제안을 수렴하고 정책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지역경제 발전 및 경제적 안정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에 관한 사항이며 참여대상은 예천군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 및 예천군 공직자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국민 신문고 또는 예천군 홈페이지 군민제안 게시판으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고 공직자는 전자메일 및 국민 신문고로 제출하면 된다.

예천군은 창의성, 능률성·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의 5개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포상금 각 100만원), △우수(포상금 각 50만원), △장려(포상금 각 25만원)를 선정해 시상하고 접수된 제안 중 우수시책은 군정에 접목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참여를 통한 행정제도 혁신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고 이번 제안 공모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끌어올려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안제도는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국민의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이끌어 내는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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