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달 28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대상자 선발을 위한 면접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2월 21일 서류평가를 통과한 대상자 6명에 대해 외부전문가의 평가지표에 따라 심도있는 면접평가를 실시해 4명의 추천대상자를 선발했으며 전남도에서 최종 심의해 대상자를 확정한다.

선정된 청년창업농은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받고,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은행 매입비축 농지임대 및 농지 매매 등의 지원을 받는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면접평가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포부를 들으니 농업·농촌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지역 농업 발전과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최고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최근 농어민 공익수당 상품권 지급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마을 순회방문을 적극 실시했으며 농가가 필요로 하는 반값 농기계뿐만 아니라 유기질비료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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