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우수 청년일자리 사업을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마을 일자리 뉴딜사업,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등이 있다.

이 중 5월 1일부터 모집하는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은 마을자원을 활용한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창업 모델을 선정해 창업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만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상태의 경상북도에 주소를 둔 청년이 개인과 팀으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은 1인당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다만 경주시 이외 거주자는 최종 선정 후 1개월 이내 경주시로 전입해야 한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10일 오후6시까지 신청서, 구비서류를 작성해 경북테크노파크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 창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들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그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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