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당선인(왼쪽)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안산시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남국 국회의원 당선인측)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지역현안에 필요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을 요청했다. 또 안산시 지역현안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 당선인은 ‘안산 국제문화센터 건립지원 사업,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 조성 사업, 초지동 관모산 환경개선 사업’ 등 지역현안 건의사항을 요구했으며 ‘중앙, 초지역 지하보도 승강기 설치사업’ 등 기신청된 7건에 대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요청한 사업은 국내 유일한 내·외국인 문화 및 공동체 복합공간인 국제문화센터 건립사업과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생존수영 체험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 관모산을 명품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환경개선을 위한 것으로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이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지역개발사업 등 특정한 재정수요에 충당하기 위한 재원으로 안산시 지역개발사업에 추진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남국 당선인은 “앞으로도 안산시와 협의해 시민의 생활을 개선하고 삶을 질을 높이는 사업을 선정해 경기도와 협의해 특별조정교부금과 균형발전특별회계 등 사업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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