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철길숲 스마트도서관’ 사업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저출생 극복 및 대응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의 ‘철길숲 스마트도서관’ 사업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저출생 극복 및 대응기반구축 공모사업’ 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각 시·군이 주도하는 맞춤형 저출생 극복 전략 마련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은 후 1차 서면심사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돼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철길숲 스마트도서관’ 은 기존의 획일화된 분위기의 도서관에서 벗어나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도서관을 조성함으로써 철길숲을 방문하는 유아동반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독서문화를 제공하고, 관리·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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