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공원 맥문동 꽃 단지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4월초 시민의 숲 황성공원에 맥문동 꽃단지 추가조성 사업을 실시해 맥문동 10만여 본을 추가 식재해 1.5ha가 넘는 대단위 맥문동 꽃 단지를 완성했다.

맥문동은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여름철 푸르른 황성공원 소나무 숲 아래 보랏빛 꽃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이룬다.

이에 매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맥문동단지를 보기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SNS와 입소문으로 방문객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규 도시공원과장은 “방문객의 호응에 힘입어 다가올 여름에도 아름다운 보랏빛 물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맥문동 꽃 단지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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