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 소속 의원들과 관계자들은 지난 27일 월출산 명사탐방로 주요 노선을 답사했다.

월출산 명사탐방로는 명사(名士)들이 월출산을 오른 길이라는 뜻으로 기찬랜드에서 마애여래좌상, 용암사지, 구정봉, 천황봉을 잇는 신규탐방노선이다.

명사탐방로가 개설 될 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의회에서는 관광개발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파급효과를 파악하고자 본 탐방로 탐방에 나섰다.

조정기 의장은 “우리 고장의 문화관광 사업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월출산의 빼어난 자연을 이용해 우리 군 관광 개발에 힘쓴다면 자연스럽게 관광객도 모여들 것으로 생각되며 우리 의회 또한 컨텐츠 발굴과 홍보를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정기 의장은 지난 3월 본 월출산 관광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국립공원에 위탁·지원 할 수 있는 조례를 발의한 바 있으며 영암군과 월출산국립공원은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까지 탐방로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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